136. “ 성경이 말씀하는 성령의 사역 ”....

2015. 5. 4. 16:05김성수목사님

136. “ 성경이 말씀하는 성령의 사역 ”.... - 그런기독교는 없습니다..성령(2) ...본문기록 성경이 말씀하는 성령의 사역을 하나하나 짚어드리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로 성령이 오셔서 하시는 일은 예수님이 오셔서 완성하시고 가신 창세전에 작정하시고 예정하신 하나님의 구속사역을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이해시키고 깨닫게 해 주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빛이 세상에 오셨으나 세상이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세례요한이 빛을 증거 하기 위해 광야에서 그토록 애절하게 외친 것입니다. 여러분, 빛은 증거하고 설명해서 알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보면 됩니다. ‘아 저게 빛이구나.’ 이렇게 우리는 빛을 보기만 하면 그게 빛인 줄 압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 빛을 증거 하도록 누군가를 보내셨다는 것은 이 땅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소경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세상은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더구나 하나님의 백성까지도 그를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요1:6-11) 6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이 있었다. 그 이름은 요한이었다. 7 그 사람은 빛을 증언하러 왔다. 그 증언으로 모든 사람을 믿게 하려는 것이었다. 8 그 사람 자신은 빛이 아니었다. 그는 그 빛을 증언하러 온 것뿐이다. 9 그 빛이 세상에 오셨으니, 모든 사람을 비추는 참 빛이시다. 10 그는 세상에 계셨다. 세상이 그로 말미암아 생겨났는데도, 세상은 그를 알지 못하였다. 11 그가 자기 땅에 오셨으나, 그의 백성은 그를 맞아들이지 않았다. 이렇게 모든 인간들이 그 빛이신 예수님이 누구이신지 몰랐기 때문에 성령께서 오셔서 그 빛이 누구이시며 왜 이 땅에 오셨는지 그리고 그 분이 오신 결과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에 잘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요14:26) 그러나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시고, 또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실것이다. (요15:26)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내려는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오는 진리의 영이 오시면, 그 영이 나를 증언하실 것이다. (요16:13) 그러나 그분 곧 진리의 영이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실 것이다. 그는 자기 마음대로 말씀하지 않으시고, 듣는 것만 일러주실 것이요, 앞으로 올 일들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다. 성령이 우리에게 오셔서 하신 일은 예수님이 누구시며 그 분께서 하신 일이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밝히 이해시키시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은 우리의 죄가 얼마나 엄청난 것이고 우리에게 주어진 의가 어떤 것이며 우리가 받았어야 할 심판이 얼마나 무시무시한 것인지를 우리에게 깨닫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요16:7-11) 7.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진실을 말하는데,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하다. 내가 떠나가지 않으면, 보혜사('변호해 주시는 분' 또는 '도와주시는 분')가 너희에게 오시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가면, 보혜사를 너희에게 보내 주겠다. 8.그가 오시면, 죄와 의와 심판에 관한 세상의 그릇된 생각을 꾸짖어 바로잡아 주실 것이다. 9.나를 믿지 않는 것이 바로 죄라는 것을 말씀해 주실 것이며, 10.내가 아버지께로 돌아가므로 너희가 나를 더 보지 못하게 되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나타내는 것임을 가르쳐 주실 것이며, 11.세상 통치자가 심판을 받았기 때문에 심판 받을 자가 누구인지를 말씀해 주실 것이다. 뿐만 아니라 여기를 보시면 성령이 우리에게 오셨다는 것은 예수님께서 하늘로 완전히 복귀하셨다는 증거이기도 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늘로 완전한 영광의 복귀를 하셨다는 것은 그 분께서 이 땅에 내려 오셔서 하실 임무를 완전하게 수행해 내시고 올라가셨다는 말이지요? 그 구속의 이야기를 우리에게 이해가 가게 해주시는 분으로 성령이 오시는 것입니다. 8절에 보면 성령이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신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여기서 세상이란 하나님의 백성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요한은 요한복음에서 세상이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 그는 두 가지 의미로 이 세상이란 단어를 씁니다. 한 가지는 예수님을 모르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믿지 않는 사람들을 가리켜 세상이라고 했고 다른 한 가지는 원래 그 세상 속에 속해 있었으나 그 세상에서 건져내어져서 하나님의 백성이 된 자들을 가리켜 세상이라 칭했습니다. 여기서는 후자의 경우입니다. 세상에 속해 있었으나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름을 받은 자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령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 이 땅에 오신 분이시지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을 책망하러 오신 분이 아니시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절대 성령을 인식하지 못 하니까요. (요14:17) 그분은 진리의 영이시다. 세상은 그분을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므로, 그분을 맞아들일 수가 없다. 그러나 너희는 그분을 안다. 그것은 그분이 너희와 함께 계시고 또 너희 안에(또는 '가운데') 계시기 때문이다. 그렇죠? 그리고 여기서 “책망 하다”(8절)라고 번역이 된 헬라어“엘렝코/έλέγχω/G1651”는 ‘꾸짖다’는 의미와 함께 “깨닫게 하다”의 의미가 있는 단어입니다. -- 자료실 111-1번 참조. 여기서는 ‘깨닫게 하다‘라는 의미가 더 적합한 번역입니다. 그 러니까 성령께서 우리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뚫고 들어오셔서 죄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죄로 말미암아 우리는 어떤 지경으로 가야했는지 그런데 하나님께서 어떻게 우리에게 의를 선물하셔서 우리를 의롭게 만드셨는지 그리고 세상 권세 잡은 자, 사탄과 그 무리는 이미 심판을 받았고 우리도 원래 그 심판의 대상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행2:33) 하나님께서는 이 예수를 높이 올려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히시고, 약속하신 성령을 주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아버지께로부터 받은 성령을, 여러분이 지금 보고 듣고 있는 것처럼 우리에게 부어 주셨습니다. 세상은 예수님을 심판해서 그에게 유죄 판결을 내리고 죽여 버렸습니다. 그런데 이 천지 만물의 주관자이신 하님께서 그 예수를 살려내셨고 그 분을 오른 손으로 높이셨습니다. 그 말은 세상의 심판은 오판이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죄 없는 예수님을 잡아 엉뚱하게 심판하여 잡아 죽인 세상은 이제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신 하나님께 어떻게 되겠습니까? 죽었다고 복창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들은 그렇게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자리에서 함께 돌을 들어 예수를 찍었던 우리는 왜 건짐을 받게 되는 것입니까? 그것이 은혜입니다. 이렇게 세상은 이미 심판을 받았습니다. 그 종말은 뻔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 심판받은 세상에 자꾸 성을 쌓으려고 하면 어떡합니까? 제자들이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주님 언제 이 땅이 끝이 나며 심판이 일어나며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는 겁니까?”” 예수님께서 어떻게 대답하셨나요? 말세의 징조로 ““처처에 기근이 일어나고 재난이 일어나고 홍수가 일어나며 지진이 일어나며 나라와 나라가 싸우며 민족과 민족이 싸우리라”” 그것이 말입니다. 기근, 지진, 전쟁, 홍수는 언제나 있어왔습니다. 그러한 일들은 조선시대 고려시대 삼국시대 고조선 시대에도 있었던 일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말세의 진의가 뭡니까? “이 땅은 곧 끝나버릴, 재 하나도 남김없이 불 타버릴 그런 곳이다. 그러니 너희는 하늘에 소망을 두고 살아라.”” 그게 바로 말세를 사는 자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요 세상을 사는 자세여야 한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전쟁이 일어나고 기근이 일고 지진이 일어날 때 나의 말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이 땅은 이미 심판을 받았고 모두 불타버릴 곳이라는 것을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사는 집에 매일 세 번씩 지진이 일어나고, 풀과 나무가 심기만 하면 말라죽고 이상하게 그 집에만 들어가면 싸움이 일어나고 하면 그 집에서 얼마나 오래 사시겠습니까? 당장 집 팔고 다른 곳으로 이사 갈 것 아닙니까? 하나님은지구를 그렇게 흔들고 계신 것입니다. ‘나의 백성들아 너희는 저 하늘로 완전히 이사 가게될 자들이다. 여기에 정주지 말아라.’ 하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성령 하나님께서는 우리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오셔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즉 구원과 은혜에 대하여 우리에게 깨닫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성령이 오셔서 하신 일은 교회를 세우신 일이었습니다. 사도행전2장의 그 유명한 마가의 다락방 사건에서 120명의 제자들이 불의 혀 같은 성령을 받고 방언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소리를 듣고 적어도 열다섯 개 각기 다른 나라에서 온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이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들었습니다. 그들이 각기 자기의 난 곳 언어로 그들의 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히브리어는 많이 잊었지만 오랜 포로 기간을 거쳐 헬라어와 아람어를 모두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거기 모인 사람들에게 뭔가를 전달하고 싶으셨다면 당연히 제자들의 입에서 헬라어나 아람어로 말이 나오게 하셨겠지요? 그랬으면 거기 있던 사람들이 모두 이해했을 것 아닙니까? 그런데 왜 그들이 태어난 나라의 언어로 그 말이 들리게 하셨을까요? 이 오순절 날 마가의 다락방 사건은 창세기의 바벨탑 사건을 회복하시는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교만해지고 패역해져서 하나님과 같이 되어보겠다고 바벨탑을 쌓을 때 하나님께서 그 인간들을 저주하셔서 그들의 언어를 갈갈이 찢으셨습니다. 언어가 갈렸다는 것은 하나님의 저주의 표시입니다. 그런데 마가의 다락방에서 제자들에게 성령이 임하셨습니다. 성령이 임하신 것은 예수님의 사역이 완성되었다는 증거라 했지요? 그 사역의 완성으로 말미암아 교회가 탄생하게 된 것이고요. 그 교회는 하나님의 저주가 풀린, 다시 하나가 된 한 무리의 백성이라는 의미로 그들이 각기 난 곳 언어로 들으면서 언어가 소통이 된 것입니다. 이제 언어가 하나가 되어 다 통하더라는 것이지요. 이렇게 성령이 임하시면 교회가 하나가 되고 그들은 서로를 위로하며 걱정하며 사랑하며 때로는 옳지 못한 행실을 사랑으로 꾸짖으며 한 몸으로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령이 임하시자 그 곳에 있는 교회들이 각기 다른 나라에서 왔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다 그들의 기도를 이해한 것입니다. 교회는 이제 하나님의 저주에서 풀려난 ‘하나’라는 것이지요. 따라서 교회 안에서 굶는 사람이 있으면 안 됩니다. 교회 안에서 학비가 없어서 학교를 못 다니는 불쌍한 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팔이 부러지면 잘라버리지 않고 잘 싸매서 목에다 걸 듯이 우리는 서로를 의지하고 도우며 사랑하며 살아가야 할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고전12:12-26) 12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는 많지만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합니다. 13 우리는 유대 사람이든지, 그리스 사람이든지, 종이든지, 자유인이든지, 모두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서 한 몸이 되었고, 또 모두 한 성령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14 몸은 한 지체가 아니라, 여러 지체로 되어 있습니다. 15 발이 말하기를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속한 것이 아니다" 한다고 해서 발이 몸에 속하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16 또 귀가 말하기를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속한 것이 아니다" 한다고 해서 귀가 몸에 속하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17 온몸이 다 눈이라면, 어떻게 듣겠습니까? 또 온몸이 다 귀라면, 냄새는 어떻게 맡겠습니까? 18 그런데 실은 하나님께서는, 원하시는 대로, 우리 몸에다가 각각 다른 여러 지체를 두셨습니다. 19 전체가 한 지체로 되어 있다고 하면, 몸은 어디에 있습니까? 20 그런데 실은 지체는 여럿이지만, 몸은 하나입니다. 21 그러므로 눈이 손에게 말하기를 "너는 내게 쓸 데가 없다" 할 수가 없고, 머리가 발에게 말하기를 "너는 내게 쓸 데가 없다" 할 수가 없습니다. 22 그뿐만 아니라, 사람이 몸 가운데서 더 약하다고 여기는 지체가 오히려 더 요긴합니다. 23 그리고 몸 가운데서 덜 귀하다고 생각하는 지체들을 더욱 귀한 것으로 입히고, 볼품 없는 지체들을 더욱더 아름답게 꾸며 줍니다. 24 그러나 아름다운 지체들에게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몸을 골고루 짜 맞추셔서 부족한 지체에게 더 큰 존귀함을 주셨습니다. 25 그래서 몸에 분열이 생기지 않게 하시고, 지체들이 서로 같이 걱정하게 하셨습니다. 26 한 지체가 고통을 당하면, 모든 지체가 같이 고통을 당합니다. 한 지체가 영광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기뻐합니다. 이렇게 성령이 임하시면 교회가 하나가 되고 그들은 서로를 위로하며 걱정하며 사랑하며 때로는 옳지 못한 행실을 사랑으로 꾸짖으며 한 몸으로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령이 임하시자 그 곳에 있는 교회들이 각기 다른 나라에서 왔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다 그들의 기도를 이해한 것입니다. 교회는 이제 하나님의 저주에서 풀려난 ‘하나’라는 것이지요. 따라서 교회 안에서 굶는 사람이 있으면 안 됩니다. 교회 안에서 학비가 없어서 학교를 못 다니는 불쌍한 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팔이 부러지면 잘라버리지 않고 잘 싸매서 목에다 걸 듯이 우리는 서로를 의지하고 도우며 사랑하며 살아가야 할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성령은 어떤 단순한 능력이 아니라 인격을 가지신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 어느 한 분이라도 우리의 구원의 사역에서 빠지면 우리의 구원은 이루어질 수 없는 하나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