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6. 11. 15:56ㆍ김성수목사님
76.정결한 것과 부정한 것
- 창세기 강해말씀 본문기록...
하나님께서 그 모든 피조물들에게 먹이를 손 수 대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창1:29-30)
29.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채소와 씨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
30.또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푸른 풀을 식물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께서 사람에게는 곡물과 열매와 채소를 음식으로 주셨고 새나 짐승들에게는
풀을 먹이로 주셨습니다.그러니까 모든 존재하는 것들은 하나님께서 먹이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각자의 먹거리들을 분리시켜 주셨습니다.
만일 새나 짐승들이 인간이 먹는 곡물이나 채소나 열매를 함께 먹게 되어 있었다면 그 식량은 금방 바닥이 나고
말았을 것입니다.코끼리나 공룡은 얼마나 많이 먹었겠어요?
그런데 하나님은 각자의 식량을 정해 주심으로 모두가 풍성한 식탁을 누릴 수 있게 해 주신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도 남의 밥 그릇 쳐다 보면서 부러워하거나 침 흘리지 마세요.
각자 자기에게 주신 먹거리의 종류가 있는 것이고 각자에게 주신 먹거리의 양이 있는 것입니다.
그냥 그것으로 만족하면 됩니다.
“저 사람 밥그릇은 저렇게 큰 데 내 것은 왜 이 모양이야” 이런 불평하지 마세요.
여기보면 인간을 포함한 모든 짐승들과 새들이 처음에는 오로지 채식만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그런데 왜 짐승이나 인간이 고기를 먹기 시작했느냐?
그건 노아의 홍수 이후에 땅이 피폐하게 되고 식물들이 부족하게 되어서 부족한 식량을 고기로 채운 것입니다.
그리고 그 때부터 인간은 더욱더 포악해 질게 되었고 수명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습니다.
(창9:1-3)
1.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2.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바다의 모든 고기가 너희를 두려워하며 너희를
무서워하리니 이들은 너희 손에 붙이웠음이라
3.무릇 산 동물은 너희의 식물이 될지라 채소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
노아홍수 이후에 비로서 고기가 식량으로 주어집니다.
독일의 빌헤르 벤네르 박사에 의하면
채소는 태양으로부터 받은 에너지를 저축을 한다고 합니다.그런데 사람이나 짐승이 채소를
먹으면 그 채소가 축적한 태양 에너지를 사람에게 방출해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채소를 많이 먹는 사람들이 건강한 것입니다.
그리고 채소 속에는 아연이라는 미네랄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노화도 방지시켜 준다 합니다.
반면에 육식을 하게 되면 피의 산성도가 놓아지고 피 중에 염분,요소,젖산,황산,등이 많아져서 땀으로 배출이 되는데
그것들에 의해 피부가 조금씩 침식이 되어서 거칠어지고 주름살도 많아지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육식에 의해 체질이 산성이 되면 그 산성 물질이 대뇌를 자극해서 화를 잘 내고 신경질이 많아지고 성격이
급한 다혈질로 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처음에 인간과 짐승들에게 풀과 채소만 먹게 하신 것입니다.
창세기 5장에 보면 채소만 먹던 사람들이 900살 이상씩 살았던 것을 볼 수 있지요? 게다가 노아의 홍수 이전에는 궁창
위의 물이 인간에게 해로운 자외선을 막아주고온실과 같이 캐노피 현상까지 만들어 주었기 때문에 그렇게 오래 살았던
것입니다.그런데 인간의 타락이 고기도 먹어야 하는 식량의 부족으로 이어졌고 인간은 그로 말미암아 많은 손해를 보게
된 것입니다.다 자업자득인 것입니다.
(잠15:17)
여간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리라
물론 이 구절은 가난하게 살아도 서로 사랑하며 사는 것이 부자로 살면서 매일 다투며 사는 것 보다 낫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지만 식품공학적 차원에서도 맞는 말입니다.채소를 많이 드십시오.
하나님은 이렇게 짐승들과 인간이 생존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놓으시고 식량까지 준비하신 후에 짐승과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참 좋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에 ‘보시기에 좋았더라’라는 말을 직역을 하면‘보라,얼마나 좋은가’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피조물들이 참 좋으셨습니다.그리고 그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정확하게 순응하며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에 그 곳은 너무나 좋은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면 어느 날부터 그 좋은 것들이 정결한 것과 부정한 것으로 나뉘기시작합니다.
(창7:1-3) * 목사님께서 모두 언급한 단어들이라 기록해 봅니다.
1.여호와께서(예호바 יהוהH3068) 노아에게 이르시되(아마르אמרH559) 너와 네 온(콜פּלH3605)
집은(바이트בּיתH1004) 방주(테바תּבהH8392)로 들어가라
네가 이 세대에 내 앞에서 의로움을(짜디크צךיקH6662) 내가 보았음(라아ראהH7200)이니라.
- 짜다크צךקH6663에서 유래
2.너는 모든(콜פּלH3605) 정결한(타호르טּהוֹר H2889) 짐승은(베헤마בּהמהH929)
암(이솨אשּׁהH802) 수(이쉬אישׁH376) 일곱씩(쉐바שׂבעH7651),
부(로לאH3808)정한(타호르טּהוֹרH2889) 것은(베헤마בּהמהH929) 암 수 둘씩을 네게로 취하며
3.공중의(솨마임שׂמיםH8064) 새(오프עוֹףH5775)도 암(네케바נקבהH5347) 수(자카르זכרH2145)
일곱씩을(쉐바שׂבעH7651) 취하여 그 씨를(제라זרעH2233)
온(콜פּלH3605) 지(에레쯔ארץH776)면(파님פניםH6440)에 유전케 하라.(하야חיהH2421)
분명 창세기 1장에서는 모든 피조물들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구원의 언약을 하시는 장면에서부터 부정한 짐승과 정결한 짐승이 나누어집니다.
하나님은 정결한 집승을 일곱 쌍씩 태우게 하시고 부정한 짐승은 두 쌍씩만 태우게 하십니다.그것이 의미하는 바는 하나님은 세상을 구원하실 때 정결한 것만을 받으시고 부정한 것들은 받으시지 않으시겠다는 의지를 거기에서 표명하신 것입니다.
모세의 율법으로 가면 그것이 먹는 것으로 까지 확대됩니다.
정결한 것은 먹고 부정한 것은 먹지 말라고 하시지요?
(레11:2-3)
2.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육지 모든 짐승 중 너희의 먹을 만한 생물은 이러하니
3.짐승 중 무릇 굽이 갈라져 쪽발이 되고 새김질하는 것은 너희가 먹되.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굽이 갈라져서 쪽발이 된 짐승과 되새김질하는 짐승을 정결한 짐승이니 먹으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그 외의 것들은 부정한 것들이니 먹지 말라고 하시지요.
이것은 단순히 먹어야 할 것과 먹지 말아야 할 것의 구분이 아니라 여기에는 깊은 의미가 숨어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굽이 갈라지다’‘파라스פרסH6536’라는 단어는
‘완전히 구별하여 갈라지다‘라는 뜻을 가진 단어입니다.그 말은 부정한 세상과 완전히 구별되어
갈라진 정결한 하나님의 백성’성도‘를 내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되새김질하는 짐승’은 모두 채식을 하며 다른 짐승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평화로운
짐승들을 말하는 것이였습니다.
그것이 정결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받으시는 정결한 짐승은 더러운 것과 오나전히 구별되고 자신의 먹이를 위해
다른 존재에게 해를 끼지는 그러한 힘의 우너리에서 벗어난 존재인 성도를 상직적으로 예표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만 받으시겠다는 것입니다.그게 타락하기 전의 하나님의 자녀의 모습인 것입니다.
정결햇던 하나님 나라에 죄가 들어와서 그 정결함이 부정함으로 바뀌게 되었고
하나님은 그 부정한을 몰아내고 다시 정결함으로 만들어‘보시기에 좋은 하나님의 나라’를 회복하실 것이라는 언약을
그러한 내용 속에 담고 계신 것입니다.그런데 회복된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이 이 땅에 나타났습니다.
그게 바로 우리 성도입니다.
우리는 노아의 방주에서부터 갈라지기 시작한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에 대한 언급을 보면서 하나님의 백성들의 삶의
원리를 발견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속에서 나의 배를 불리기 위해 남을 죽이는 그러한 세상의 힘의 원리에서 벗어나
평화의 사람,화평케 하는 자로 구별되어 살아야 하는 성도의 삶,십자가의 삶을 읽어낼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애초에 보시기에 좋았던 인간이 타락을 하고 모든 인간이 ‘부정한 짐승’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건이 있은 후에 도저히 정결한 짐승이 될 수 없었던 부정한 짐승들이 정결하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행11:4-9)
4.베드로가 저희에게 이 일을 차례로 설명하여
5.가뢰되 내가 욥바 성에서 기도할 때에 비몽사몽간에 환상을 보니 큰 보자기 같은 그릇을 네 귀를 매어
하늘로부터 내리워 내 앞에까지 드리우거늘
6.이것을 주목하여 보니 땅에 네 발 가진 것과 들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보이더라.
7.또 들으니 소리 있어 내게 이르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으라 하거늘
8.내가 가로되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거나 깨끗지 아니한 물건은 언제든지 내입에 들어간 일이 없나이다 하니
9.또 하늘부터 두 번째 소리 있어 내게 대답하되 하나님이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말라 하더라.
고넬료에게 성령이 내리기 전에 베드로에게 보여진 환상입니다.
하나님은 고넬료에게 성령이 임하게 되는 것을 부정한 짐승이 깨끗케 되는 것으로 설명하고계신 것입니다.
그러니까 인간이 타락한 이후로 엄격하게 구별되었던 부정함과 정결함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로 우리에게 성령이 주어지게 됨으로 해서 그 성령을 받은 자들은 모두 정결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창세기 1장에서도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를 유추해 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정결하게 된 사람들은 완전히 갈라진 굽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나의 배를 불리기 의해 다른 이를 해치지 않는
평화의 사람,되새김질을 하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힘의 원리(경제구조속 상대적 우월감)를 추구하는 세상 사람들과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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