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 “임하였다(프따노φθάνω),어린아이들(네피오이스νήπιος),

2015. 9. 25. 17:40김성수목사님

142. “임하였다(프따노φθάνω),어린아이들(네피오이스νήπιος),

             (성령을)훼방한다(블라스페미아βλασφημία)....

           - 그런기독교는 없습니다.성령강해중-성령훼방(5) ...본문기록

(마12:15-32)

15 그러나 예수께서 이 일을 아시고서, 거기에서 떠나셨다.

        그런데 많은 무리가 예수를 따랐다. 예수께서는 그들을 모두 고쳐 주셨다.

16 그리고 자기를 세상에 드러내지 말라고, 단단히 당부하셨다.

17 이것은 예언자 이사야를 시켜서 하신 말씀을 이루려고 하신 것이었다.

18 "보아라, 내가 뽑은 나의 종, 내 마음에 드는 사랑하는 자, 내가 내 영을 그에게 줄 것이니,

      그는 이방 사람들에게 정의를 선포할 것이다.

19 그는 다투지도 않고, 외치지도 않을 것이다. 거리에서 그의 소리를 들을 사람이 없을 것이다.

20 정의가 이길 때까지, 그는 상한 갈대를 꺾지 않고, 꺼져 가는 심지를 끄지 않을 것이다.

21 이방 사람들이 그 이름에 희망을 걸 것이다.””

22 그 때에 사람들이, 귀신이 들려서 눈이 멀고 말을 못 하는 사람 하나를 예수께 데리고 왔다.

      예수께서 그를 고쳐 주시니, 그가 말을 하고, 보게 되었다.

23 그래서 무리가 모두 당황하여 "이 사람은 다윗의 자손이 아닌가?" 하고 말하였다.

24 그러나 바리새파 사람들은 이 말을 듣고 말하기를 "이 사람이 귀신의 두목인 바알세불의 힘을 빌지 않고서는,

      귀신을 내쫓지 못할 것이다" 하였다.

25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느 나라든지 서로 갈라지면 망하고,

      어느 성이나 가정도 서로 갈라지면 버티지 못한다.

26 사탄이 사탄을 내쫓으면, 스스로 갈라진 것이다. 그러면 나라가 어떻게 서 있겠느냐?

27 내가 바알세불의 힘을 빌어서 귀신을 내쫓는다면, 너희의 아들들은 (귀신 축출자들을 말함.)

      누구의 힘으로 귀신을 내쫓는다는 말이냐? 그러므로 그들이야말로 너희의 재판관이 될 것이다.

28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영을 힘입어 귀신을 내쫓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왔다.

29 사람이 먼저, 힘센 사람을 묶어 놓지 않고, 어떻게 그 사람의 집에 들어가서 세간을 털어 갈 수 있느냐?

      묶어 놓은 뒤에야, 그 집을 털어 갈 것이다.

30 나와 함께 하지 않는 사람은 나를 반대하는 사람이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않는 사람은 헤치는 사람이다.

31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사람들이 무슨 죄를 짓든지, 무슨 신성 모독적인 말을 하든지,

      그들은 용서를 받을 것이다. 그러나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용서를 받지 못할 것이다.

32 또 누구든지 인자를 거역하여 말하는 사람은 용서를 받을 것이다. 그러나 성령을 거역하여 말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도 오는 세상에서도, 용서를 받지 못할 것이다."

 

여러분 성령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성령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찾아오셔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깨닫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은혜에 대하여, 구원에 대하여 이해시키시는 것이 성령께서 하시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완성된 구원을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적용시키시는 분이 바로 성령하나님이십니다.

성령은 몇 사람의 특별한 사람에게만 오시는 것이 아니라 모든 하나님의 백성에게 강림하십니다.

그리고 소수의 선택된 목사들을 통해서만 일을 하시는 것이 아니라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 안에 거하십니다.

절대 목사가 하는 일을 방해하는 것이 성령훼방이 아닙니다.

 

(중간생략)

 

예수님이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시면서 많은 이적과 기사를 행하셨습니다.

병자들이 낫고 앉은뱅이가 일어났으며 장님이 눈을 떴습니다.

그리고 죽은 자가 살아나고 귀신이 쫓겨 나갔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누구이시며 천국은 어떤 곳인지를 설명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본 것이 아니라 그 분이 일으키신 기적에만 관심을 가졌습니다.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과 부활 위에 세워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고난과 죽음이 있기도 전에 병이나 낫고 오병이어로 먹을 것이나 만들어 주고 하는 것으로

기독교를 잘 못 전할 까봐 예수님은 절대 나가서 나에 대해 언급하지 말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가 겪으신 그 핍박과 고난 그리고 죽음 그리고 부활에 동참하는 것인데 엉뚱하게

기적과 이생의 복만을 전할까봐 예수께서 말하지 말라고 하신 것이었단 말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기독교는 예수님이 말하지 말라고 한 것만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어떻게 된 것이 오로지 병고치고 귀신 쫓는 것에만 관심이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성령하나님을 무슨 능력이나 행하게 해주고 신비를 체험케 해주는 분으로 저급하게 취급하고

마치 자기가 성령을 쏟아 부어 줄 수 있는 것처럼 ““성령 받아라.”” 하는 자들은 저주를 받을것입니다.

성령 하나님이 오시면 우리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는 예수님의 행적을 보면 잘 알 수 있지 않습니까?

 

(마12:18-19) ““보아라, 내가 뽑은 나의 종, 내 마음에 드는 사랑하는 자, 내가 내 영을 그에게 줄 것이니,

그는 이방 사람들에게 정의를 선포할 것이다 .

그는 다투지도 않고, 외치지도 않을 것이다. 거리에서 그의 소리를 들을 사람이 없을 것이다.

 

보세요. 성부 하나님께서 성령 하나님을 성자 하나님께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그렇게 해서 성령 하나님이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 안에 내주하시게 되면 예수님은 심판을 이방에 알게 하시고,

즉 복음을 전하시고 다투지도 않으시고 들레지도 아니하실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야단스럽게 떠들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성경을 받으신 주님의 사역은 자기를 감추시는 겸손한 사역이었다는 것이지요.

성령이 이끄시는 사역은 그렇게 야단스럽게 인기나 끌면서 사람이나 모으는 것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기적을 일으키시고 귀신을 쫓아내시고 하신 것은

하나님 나라의 선포였지 절대 자신을 드러내어 자랑하는 사역이 아니었습니다.

 

(마12:28)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영을 힘입어 귀신을 내쫓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왔다.

 

구절에서 ‘임하였다’라고 번역이 된 ‘에프따센εφάσέν’은 ““오다””라는 의미의

‘프따노φθάνωG5348’라는 단어의 과거시제입니다.

-(추가)앞지르다,이르다등

하나님 나라는 이미 왔다는 것입니다. 과거 시제입니다.

그것이 바로 기적의 본질이라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시는 기적과 표적은

바로 하나님 나라가 왔음을 설명하시기 위한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시는 예수님을 인정할 수 없었습니다.

왜요? 그들이 기대했던 그리고 유대인들이 지금도 기대하는 메시야는 그들을 정치적으로 해방시켜 주고

이 땅에서 왕 노릇하게 만들어 주는 메시아를 원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그들은 기적의 현장에서는 예수님을 왕으로

삼으려고 광분했지만 자기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주지 않자 십자가에 못 박아 버린 것입니다.

오늘날은어떻습니까?

예수님은 우리의 이 땅에서의 필요를 충족시켜 주시기 위해 오신 분이 아니라고 전하면 교인들이 교회를 외면하고

목사를 외면하고 떠납니다. 왜 그렇습니까?

교회에 와서 원하는 것이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이 원했던 것과 똑같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고난과 수난과 십자가의 예수는 이미 오늘날 교회에서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복이나 주는 예수를 우리는 바라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떤 예수를 믿고 있습니까?

 

(중간생략)

 

주님께서 ‘오실 그이가 당신입니까’라는 세례 요한의 물음에 뭐라고 대답하셨습니까?

 

(마11:2-6)

2.그런데 요한은,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들을 감옥에서 듣고, 자기 제자들을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두 제자들을') 보내어, 그들을 시켜서

3 예수께 "오실 그분이 당신이십니까?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합니까?" 하고 물어 보게 하였다.

4 예수께서 대답하여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가서, 너희가 듣고 본 것을 요한에게 알려라.

5 눈먼 사람이 보고, 저는 사람이 걷고, 나병 환자가(나병을 포함한 여러 가지 악성 피부병을 말함) 깨끗해지고,

    귀먹은 사람이 듣고, 죽은 사람이 살아나고, 가난한 사람이 복음을 듣는다.

6 나에게 걸려 넘어지지 않는(또는 '의심을 품지 않는') 사람은 복이 있다.””

  예수님께서 이사야서에 예언된, 메시아가 오시면 일어날 일을 기록한 것을 들어

  내가 바로 그 메시아라고 대답을 하십니다.

 

이 구절은 이사야서 35장에 명확히 기록된 구절의 인용입니다.

 

(사35:4-6)

4 두려워하는 사람을 격려하여라. "굳세어라. 두려워하지 말아라. 너희의 하나님께서 복수하러 오신다.

    하나님께서 보복하러 오신다. 너희를 구원하여 주신다" 하고 말하여라.

5 그 때에 눈먼 사람의 눈이 밝아지고, 귀먹은 사람의 귀가 열릴 것이다.

6 그 때에 다리를 절던 사람이 사슴처럼 뛰고, 말을 못하던 혀가 노래를 부를 것이다.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 시냇물이 흐를 것이다.

 

이렇게 예수께서 병자를 고치시고 귀신을 쫓고 하신 것은 예수님이 참 메시아이심을 설명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절대로 당시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는 것으로 그들을 놀라게 해서 하나님을 믿게 만들려고 하신 것이 아닙니다.

기적이 사람을 변화시킬 수 없다는 것은 성경이 이야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지옥에 간 부자가 거지 나사로를 품에 안고 있는 아브라함에게 제발 저 나사로를 세상으로 다시 보내어

내세가 있다는 것을 자기 형제에게 알리게 해달라고 부탁을 하자 아브라함이 단호하게 말하지요?

모세와 선지자 즉 성경의 말씀을 알아듣지 못하는 자들은 죽은 자가 살아나서 정말 지옥이 있더라 하고 말해도

절대 안 믿는다고요. 왜 그 수많은 기적을 경험하며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 백성들이 돌아서자마자

하나님을 원망했겠습니까? 기적은 사람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성경이 증거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다릅니다. 완전히 다릅니다.

 

(마11:25)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렇게 아뢰었다. "하늘과 땅의 주재자이신 아버지, 이 일을 지혜 있고

똑똑한 사람에게는 감추시고, 철부지 어린 아이들에게는 드러내 주셨으니, 13)감사합니다(또는 '찬양합니다').

 

여기서 어린아이들이라고 번역이 된 헬라어 ‘네피오이스νήπιοςG3516’라는 말은

작은 자들, 남들이 업신여기는 불쌍한 자들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사전참조-ne-(부정의 뜻 포함)+에포스ἔποςG2031;말에서 유래

                유아(작은),(상징적으로)단순한 마음의 소유자,미성숙한 그리스도인,아기,not speaking)

                -에포스ἔπος는 ἔπωG2036 에포;말하다,대화하다,명령하다,말을 전하다,부르다등에서 유래

 

하나님나라는 그런 작은 자들, 어린 아이 같은 자들에게 나타내어진다는 말입니다.

스스로 지혜있다하고 잘난 사람들을 위한 것이 기독교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런데 요즘은 어떻게 교회가 지향하는 것이 ““예수 믿고 잘난 사람되자””가 되어 버렸습니다.

 

(중간생략)

 

기독교를 세상적인 것으로 포장해 버리는 것,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과 성령님의 사역을

단순히 세상적인 것을 얻어내는 것으로 설명을 해 버리는 것은 모두 가짜입니다.

같은 모양을 하고 있고 같은 소리를 낸다고 해서 모두 진짜가 아니란 것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님은 그 분 자체가 완전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하시는 일

즉 우리의 구원을 위해 일하시는 분이시지 어떤 능력을 행하게 해 주시는 분이나 소원을 성취해 주는 요술램프가

아니란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오늘 본문에서 성령 하나님은 완전하신 하나님이시란 것을 이야기하고 계신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성령을 훼방 한다””에서

훼방한다는 말 ‘블라스페미아βλασφημίαG988’는

- 블라습헤모스βλάσφημοςG989:불경건한,참람한 자,조롱...에서 유래

          블랍토βλάπτωG984;방해하다,해를끼치다+훼메φήμηG5345;진술,소문에서 유래

                                                                                    - 훼미φημί;사람의 생각을 보여주다,알게하다,말하다,증언하다등

하나님에게 대해서만 쓸 수 있는 단어입니다.

하나님에 대하여 참람한 행동을 하는 것을 ‘블라스페미아’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자신과 성령 하나님에 대해 그 단어를 쓰심으로 예수님과 성령 하나님은

모두 하나님이심을, 즉 삼위 일체 교리를 그 단어 하나로 설명하고 계신 것입니다.

성령하나님은 너희들에게 그런 능력이나 힘을 주러 오신 분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하러 오신 하나님이시란 것입니다.

 

성령이 오셔서 한일이 뭐라 했습니까? 이렇게 귀에 못이 박히도록 여러 번 반복하는데 이제는 척척 나와야지요.

성령 하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하신 일은 예수께서 이루어 놓으신 구원이 어떤 것인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이해시키시고 깨닫게 하시는 일, 즉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그 구원을 적용시키시는 일을 하신 것이라 했지요?

 

그럼 그 일을 훼방한다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 천국을 전하러 오셨는데 바리새인들은 세상적인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었으므로

그 예수로 말미암은 하나님나라를 거부한 것입니다. 주님은 지금 그들에게 성령 훼방 죄에대한 언급을 하고 계십니다.

이렇게 성령 훼방 죄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예수로 말미암아 선물해 주신 그 구원을 세상적인 것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