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9. 25. 18:24ㆍ김성수목사님
148. “가정의 개념, 천국은 그 자체가 거대한 하나의 가정. ”
나탄(נתןH5414),카바드(פּבךH3513)
- 에베소서74 남편들아, 아내들아 ...본문기록
(엡5:21-33)
21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22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23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됨과 같음이니 그가 친히 몸의 구주시니라
24 그러나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그 남편에게 복종 할지니라
25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26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27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니라
28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제 몸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29 누구든지 언제든지 제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보양함과 같이 하나니
30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니라
31 이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32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33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같이 하고 아내도 그 남편을 경외하라
우리는 계속해서 세월을 허비하며 방탕한 삶을 살아가는 세상 사람들과는 달리 세월을 아껴
성령 충만한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성령 충만한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의 삶이 예배자의 삶이 되어야 하며 피차 서로복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
사도 바울의 논증입니다. 그리스도를 경외하는 성령 충만한 사람들은 당연히 그들의 삶 속에서 피차 복종하는,
다른 말로 상대방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삶을 살게 된다는 것이지요.
오늘 본문은 그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는 삶””의 구체적인 실례(實例)중, 부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들은 그들의 삶 속에서 피차 복종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데
““그 복종이 어디에서 먼저 나타나야 하는가?”” 바로 가정에서 먼저 나타나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오늘 본문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 내용에 들어가기에 앞서 ““가정““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확한 정의를 내리고
있지 못하면 우리는 이 내용을 전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먼저 ””가정““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의부터 확인을 하고 자세한 내용을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천국에는 가정이 있을까요?
천국에는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이 계시고 자녀들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한 피를 나누고 한 영을 소유한 형제들이 있습니다.
천국은 그 자체가 거대한 하나의 가정인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가정이라는 것을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우리 더러 천국의 삶은 어떤 삶인지를 미리 훈련하고 연습하고 맛보고 오라고 우리에게 가정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인류학에서는 ““가정은 진화의 산물””이라고 합니다.
가정이라는 것은 사회발전의 소산이며 인간의 창조물이라는 것입니다. 원래 인간은 짐승과 방불한 삶을 살고 있었지만 인간이 발전하고 진화하기 시작함에 따라 어떤 협정이 필요한 것을 알게 되었고
난혼(亂婚)이 혼란과 난행과 많은 문제를 야기 시킨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인간은 경험과 시련과 오류와 발전의 긴 과정을 통해서
인간은 ““결혼““과 ““가정””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가정의 시작 지점””인““결혼””이 정말 진화의 산물이고 사회발전의 소산인 인간의 창조물인가요?
“결혼”은,““가정””은 ““진짜 영원한 가정””인 저 천국의 가정, 교회가 어떻게 탄생이 될 것이며,
그 교회는 어떠한 삶의 원리로 살아야 하는지를 보여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창조물입니다.
오늘 본문 31절과 32절을 보세요.
(엡5:31-32)
31 이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32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결혼이 뭐라고요? 바로 천국의 왕이신 그리스도와
그 분이 신부이자 천국의 백성인 교회의 관계에 대한 모형이라는 것입니다.
부모와 자녀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엡6:1-3)
1 자녀들아너희 부모를 주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3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면 네가 잘 되고땅에서 장수하게 된다.““ 고 합니다.
정말 그렇습니까?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는 사람은 모두장수하나요?
이 구절은 사도 바울이 출애굽기에 나오는 십계명의 말씀을 인용한 부분입니다.
(출20:12)
12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몇 번째 계명입니까? 다섯 번째 계명이지요?
여러분 십계명을 다 알긴 아세요? 저는 십계명을 이렇게 외웁니다.
하나 한 분 하나님 이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마라
둘 두 마음을 품어 우상을 섬기지 마라
삼 삼가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마라
사 사사로이 안식일을 범하지 말고 거룩하게 지켜라
오 오래 살려거든 부모님을 공경하라
육 육신을 살인하지 말라
칠 칠흑 같은 마음을 품고 간음하지 마라
팔 팔목을 자르는 한이 있더라도 도둑질하지 마라
구 구차하게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 하지 마라
열 열심히 일해서 네 이웃의 것을 탐내지 마라
그런데 다섯 번째 계명에만 유독 그 계명을 지켰을 때 우리에게 어떤유익이 있을 것이라는 약속이 붙어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조금 전에 읽은 에베소서6장에서 ““네 부모를 공경하라 이는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라고 한 것입니다.
그러면 정말 부모를 공경하면 장수하는가? 저야 외우기 쉽게 ““오래 살려거든 네 부모를 공경 하라””라고 외웠지만
그게 정말 이 땅에서의 장수일까요?
출애굽기 20장12절을 다시 보시면 부모를 공경하는 사람은 장수를 하긴 하는데 어디서 장수를 한다고 합니까?
여호와가 네게 주신 땅에서 장수한다고 합니다.
거기가 어디죠? ““가나안 땅””입니다. 그 가나안 땅은 어디를 상징하고 있는 것입니까?
새 하늘과 새 땅을 상징하는 곳입니다.
그러니까 부모를 공경하는 사람은 어디서 장수한다는 것입니까?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생을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이런 오해를 할 수 있습니다.
정말 이 땅에서 부모님을 공경하는 삶을 살면 우리는 천국에 갈 수 있는 것인가?
부모님 살아 계셨을 때 불효했던 사람들은 그 부모님 돌아가신 후에는 예수도 못 믿게 되나요?
공경하려고 해도 공경할 부모님이 안 계시잖아요?
여기 “여호와가 네게 주신 땅 ”에서 주시다“나탄(נתןH5414)”이라는 동사는 분사입니다.
그러니까 정확한 번역은 ““여호와가 지금 네게 주고 계시는 땅““이라는 말이지요.
이 말씀은 지금 이 땅에서도 그 천국의 땅이, 천국의 삶이 우리에게 주어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그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 될 그 삶을 지금 우리가 이 땅에서 경험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게 어디라는 말입니까? 바로 가정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가정에서 부모를 공경하면서 하나님만을 공경하고 하나님께 전적으로 순종하는 천국의 삶을 이 땅에서부터
살게 된다는 것이 바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네게 주시고 있는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는 구절의 진의인 것입니다.
잠언에 비슷한 구절이 있습니다.
(잠3:1-2,9)
1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2 그리하면그것이 너로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9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여기 9절에 있는 ““여호와를 공경하라””에 쓰인 단어가
"네 부모를 공경하라"에서 쓰인 "카바드(פּבךH3513)"라는 단어입니다.
그러니까 그리스도인의 가정에서 자식들이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단순히 육신의 부모에 대한 공경일 뿐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복종과 공경의 연장인 것입니다.
그러니까 가정은 단순히 인간들이 진화의 산물로, 사회 발전의 산물로, 만들어 낸 것이아니라 하나님께서 하늘나라의 모형으로, 그리고 하늘나라의 삶의 원리를 연습하는 장으로 우리에게 허락하신 우리의 삶에 가장 중요한 훈련장인 것입니다.
인간의 모든 제도들은 바로 이 ““가정””에서 출발한 것들입니다.
자녀가 태어나게 되면 부모는 그 자녀에게 ““밥 먹는 법, 걷는 법, 말하는 법, 일하는 법”” 등을 가르쳐 줍니다.
거기서 ””교육 제도와 교육 기관““이 탄생 된 것입니다.
자녀가 병들었을 때 부모는 밤잠을 설쳐가며 그 자녀의 회복을 위해 온갖 노력을 다 합니다.
거기서 ““의료 기관과 의료 제도““가 출발한 것입니다.
가정을 다스리는 아버지의 엄한 규율에서부터 족장 정치, 부족 정치, 군주제, 공화제, 민주주의 같은 ““정치““가
나오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가정““은 모든 사회 제도와 정치, 사상의 근본 뿌리인 것입니다.
그래서 ““가정””이 그 존재의 목적과 가치를 잃고 타락을 하게 되면 모든 제도를 포함한 사회 전체가 타락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만큼 ““가정””은 소중히 지켜내야 할 하나님의 창조물인 것입니다.
그렇게 소중한 것이 ““가정””이기 때문에 사탄은 그 ““가정””을 제 일의 공격 목표로 삼고 있는 것입니다.
““부부 사이, 부모와 자식 사이,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 시누이와 올케 사이““
가정은 가장 작은 단위의 교회 공동체입니다. 그 가정을 개별적으로 공격해서 흔들어 버리면
““전체 교회””는 손대지 않아도 저절로 무너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가정의 의미와 목적을 정확히 깨닫고, 목숨을 걸고 그 가정을 지켜 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긴 부분을 할애해서 그 소중한 가정에 대해 설교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가정이 신랑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신부인 교회의 모습이며, 하나님 아버지와 그 분의 자녀들의 관계를 구현하고
그 하늘나라의 삶을 배우고 훈련하는 곳이라면 그 가정을 이루는 부부와 자녀는 당연히 그리스도인이어야 합니다.
복음을 알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고 그 가정이 하나님 나라를 구현하고 그 나라의 삶의 원리를 훈련하고 연습한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신자의 결혼관과 가족관은 이렇게 영적인 것을 훈련하고 구현하는 데 있지만,
불신자의 결혼관은 육적인 쾌락의 충족과 상대방을 통한 나의 필요의 충족, 나의 등에짊어진 짐의 분배입니다. 그 둘이 만나 결혼을 하게 되면 서로 바라보는 지점이 다르게 되어 충돌을 면할 수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하긴 신자라고 하는 사람들도 결혼관과 가족관이 불신자들하고 조금도 다르지 않은 이런 시대에 이런 설교를 하는 것이
정말 소용이 있을까 하는 마음에 별로 심기가 좋지는 않습니다만.
아무튼 그래서 성경은 ““믿는 자들이여 믿지 않는 자들과 멍에를 함께 하지 말라””고 경고하시는 것입니다.
결혼은, 가정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가장 좋은 하나님의 창조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엿새 동안 창조를 하시고 그 창조물들을 보며 ““참 좋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각 창조의 사건마다
항상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구절이 들어 있지요?
그런데 유일하게 어떤 것을 창조하신 후에 보시기에 좋지 않았던 것이 있었습니다.
(창2:18)
18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 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들 중에 오직한 가지 ““홀로 지내는 남자””는 좋지 않다고 판단을 하셨습니다.
그 좋지 않은 것에 여자가 끼워지니까 그 창조물은 완벽한 아름다움을 발휘했습니다.
하나님은 왜 애초부터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창조물””을 만들어 내지 않으시고 보시기에 좋지 않은 것에 어떤것을
보태서 비로소 ““좋은 것””으로 만들어 내셨을까요?
하나님은 창조 전에 이미 하나님의 백성들, 교회가 어떻게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어
질 것인지에 대한 청사진을 가지고 인간을 창조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지 않으셨던”” 독처 하는 남자에게 어떻게 여자를 만들어 주시는지 한번 보세요.
(창2:21-24)
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23 아담이 가로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칭하리라 하니라
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일류최초의 결혼
하나님께서 홀로 불완전한 아담에게 여자를 만들어 주시는데, 먼저 그 아담을 잠들게 하십니다.
성경에서““잠을 자다““라는 것은 대부분 ””죽음““을 상징합니다.
남자에게 아내가 주어지기 위해 남자가 죽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남자의 갈비뼈가 떼어집니다.
갈비뼈는 심장과 폐를감싸서 보호하는 뼈입니다.
바로 히브리 사람들이 ””생명이 담겨 있는 그릇””이라고 불렀던 심장을 보호하는 뼈입니다.
그러니까 여자는 처음 창조 될 때부터 남자를 도와 그의 생명을 유지케 하는 없어서는 안 될 ““돕는 자””로
탄생 된 것입니다.
그 돕는 배필인 아내가 없으면 남자의 생명은 온전한 생명이 될 수 없음을 우리에게 보여 주시는 장면입니다.
그리고 여자가 탄생합니다. 여자는 그렇게 남자의 죽음을 통해, 그리고 그 남자가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는 갈비뼈를
뽑아내기 위해 옆구리에서 피와 물을 쏟음으로 탄생이 되게 되는 것입니다.
심지어 그 남자는 부모를 떠나 여자와 한 몸이 되어 연합하게 됨으로 영원히 하나로서의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게 부부이며 이게 그리스도와 교회입니다.
보자고요. 예수께서 교회를 탄생케 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죽으셔야 했습니다.
그 분은 옆구리를 통해 그 분의 생명인 피와 물을 전부뽑아 내셨습니다.
그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그의 신부인 교회가 탄생이 된 것입니다.
그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교회와 하나로 연합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고 여러 곳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요17:20-21)
20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저희 말을 인하여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21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예수 님은 아담에게 있어서 하와의 존재처럼 교회가 없이는 홀로 완전하지 않으시기로 하셨습니다.
(엡1:23)
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교회는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예수)의 충만””입니다.
그러니까 교회가 없이 예수 그리스도는 홀로 충만하시지 않기로 하신 것입니다.
우리 교회를 예수를 머리로 한 지체로 그 예수라는 머리에 붙여 버리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는 한 몸이 된 것입니다.
바로 이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 가정이며, 부부인 것입니다.
그러니까 남편은 가정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역할을 해야 하며, 아내는 가정에서 교회의 역할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하늘나라의 삶을 맛보며, 우리에게 그 행복한 삶을 허락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하는 복된 창조물로 빚어져
가는 곳이 바로 가정인 것입니다.
이 내용을 알지 못하는 불신자들이 어떻게 가정을 올바로 꾸려 가겠으며 어떻게 가정의 소중함을 알겠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아담의 갈비뼈를 뽑아서 여자를 만드셨으면 남자의 갈비뼈가 여자보다 하나 적어야 하는데
왜 똑같이 12쌍 씩 이냐고 시비를 겁니다.
그런 사고는 진화론의 한 줄기인 용불용설을 아직까지 믿고 있는 우매한 사람들의 우매한 질문인 것입니다.
19세기에 프랑스의 라마르크라는 사람이 용불용설을 주장해서 전 세계 생물학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적이 있었습니다.
용불용설이라는 것은 쉽게 말해서 많이 사용하는 것은 진화하고 쓰지 않는 것은 퇴화한다는 그런 학설입니다.
예를 들어 기린이 원래는 목이 짧았었는데 큰 나무의 잎을 따먹기 위해 자주 목을 길게 뻗침으로 해서기린의 목이 길어졌고
그 획득 형질은 후손에게 유전이 되는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그 용불용설과 ““획득형질 유전의 법칙””에 따르면
당연히 아담의 후손 중에 남자들의 갈비뼈는 23개만 있어야 정상입니다.
그런데 유전학적 지식이 늘어나고 발전함에 따라 그 학설은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고
““획득형질은 유전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정설이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사고로 팔을 하나 잃었다고 해서 그 자녀가 팔이 없는 상태로 태어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담이 갈비뼈가 23개였다고 해서 그 아들들이 갈비뼈가23개로 나와야 한다는 것은 이러한 기초적인 생물학 적 지식도 모르는 무지에서 나오는 억지입니다.
그리고 인간의 갈비뼈는 ““골막””이라는 섬유성 조직에 의해서 덮여 있습니다.
이 골막은 그 골막 안에서 뼈를 만들어 내고 뼈에 영양을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하는 조직입니다.
그래서 사고로 갈비뼈를 들어내야 하는 경우에도 그 골막만 다치지 않게 들어내면 다시 갈비뼈는 재생이 됩니다.
그리고 얼마 있다가 원래대로 자리를 잡게 됩니다.
아담은 아마 얼마 후에 다시 골막에 의해 멋지게 재생이 된 갈비뼈를 가지고 아무런 불편함 없이 살았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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